[축산경제] '바이오타이트V' 유럽 진출
 

 '바이오타이트V'  유럽 진출
쏠투바이오, 초도물량 20톤 스페인 수출선적

 천연물질 항생제 대체재 바이오타이트 V가 유럽에 진출했다.

  쏠투바이오(대표이사 정연권)는 지난 15일 항생제 대체재 '바이오타이트 V' 초도물량 20톤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수출했다. 이는 스페인의 유력 동물약품업체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자돈 600두를 대상으로 자체 실험한 결과 괄목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 쏠투바이오는 지난 15일 항생제 대체제 '바이오타이트V' 20톤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수출했다.

 이번 실험을 주관한 스페인의 한 동물약품업체에서 실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바이오타이트 V를 급여한 실험구의 경우 항생제(콜리스틴, 아목시실린)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자돈의 증체 향상과 사료섭취 및 사료효율 증대에 뛰어난 효과가 증명됐다. 또 항생제를 급여한 실험구보다 성장정도가 균일했으며, 곰팡이 독소에 감염된 사료 안의 마이코톡신을 현저히 줄이는 등으로 인해 자돈의 폐사율이 악조건에서도 현저하게 줄었다.

 또 이번 스페인 시장 진출을 계기로 포르투칼과 이탈리아, 프랑스를 비롯한 남부 유럽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제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쏠투바이오는 이번 바이오타이트 V의 유럽시장 진출이 중국시장 공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농업대학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바이오타이트 V가 항생제보다 효과가 월등하다는 중간결과를 보고 받은 것은 물론 중국의 수입업체와 대량 수입협의를 마친 상태다. 또 '신사료 물질'로의 등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유럽진출이 중국진출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연권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유기축산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바이오타이트 V의 유럽시장 진출은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쏠투바이오의 첫걸음"이라며 "전 유럽과 중국 시장에 바이오타이트 V가 항생제 대체재로 선풍을 일으킬 것을 자신한다"고 피력했다.

 '바이오타이트 V'는 천연물질로 만든 항생제 대체재로 사료효율과 최고의 육질 개선을 위한 사료첨가제다. 현재 전국의 양돈농가를 비롯해 낙농, 한우, 양계, 사슴 농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2003년 11월 17일 축산경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