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계분 악취제거 완벽 폐사율도 크게 떨어졌어요"

일반산업과 함께 축산업에도 친환경적인 요구가 해를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분뇨, 암모니아 냄새 등의 처리에 관한 대심이 인력문제와 함께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다. 산란계 농장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많은 농장들이 경영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환경보호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양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현실이다.

이에 쏠투바이오가 친환경적·항생제 대체제로 개발한 '바이오타이트V'를 통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계란의 질 향상에 성공한 산란계 농장 두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

■경북 예천군 권영회씨 농장

경북 예천군 강천면에서 1만8천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권영회(56세)씨는 쏠투바이오의 '바이오타이트V'를 사용한 이후 암모니아 냄새로 인한 근심에서 해방됐다.

육계 10년, 산란계 15년으로 닭과 함께 한 세월이 벌써 25년.
권사장은 긴 세월동안 터득한 노하우로 산란율 향상과 파란 발생률 감소를 이루어 생산성면에서 어느 농장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특유의 철저함과 꼼꼼함으로 농장에서 닭 질병 발생의 걱정을 떨친지 오래됐다.

남다른 성적과 철저한 예방을 신조로 하고 있는 권사장에게 한가지 고민거리가 있다면 바로 암모니아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 권사장의 농장은 마을의 70여가구들과 제법 떨어져 있지만 계분 냄새는 맑은 바람에 실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멀리까지 날아가 권사장을 곤란하게 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냄새제거를 위해 생균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찾은 것이 바로 '바이오타이트V'. 올 3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사용한 몇 개월 동안 냄새에 대한 고민이 사라졌다.

권사장은 "바이오타이트V는 냄새 제거면에서 거의 완벽한 것 같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냄새 때문에 여름에 창문을 열어 놀 수가 없다며, 욕을 하고 민원을 넣기도 했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요. 불평을 달래기 위해 돼지를 잡아서 마을에 돌리고 할 필요도 없어졌구요"라며 만족해했다.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우선 계사와 계분처리장의 계분을 말끔하게 없애고 다음에 바이오타이트V를 급여해야 한다는 것. 묵은 계분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바이오타이트V를 급여했을 때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었지만 이를 깨끗하게 치우고 급여하면 효과가 더욱 확연히 들어 난다는 설명이다.

권사장은 바이오타이트V를 사용하면서 연변이 줄었다. 톱밥값이 고스란히 절약되고 있고 계분에 톱밥을 넣고 발효시켰던 것을 지금은 건조만 해서 팔 수 있기 때문에 이로인해 수익증대 효과도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

계란의 질도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빛깔이 선명해서 육안에 확 띄며, 파란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인 손해가 감소했다. 계란은 대부분 집하장으로 출하하는데 얼마 전에는 권사장 계란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계란유통인들이 개당 몇 원을 더 주겠다고 흥정을 하기도 했다며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라고 싱글벙글이다.

경영 노하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권 사장은 특별한 것이 있겠냐며 그저 어디서나 성실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움직이는 생축을 기르는 직업은 성실하지 않으면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급격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권 사장은 마지막으로 "옛날에는 계란 2판을 팔면 돼지고기 1근에 막걸리 2병을 먹을 수 있었다. 몇 십년 동안을 두고도 변하지 않는 것은 계란값 밖에 없을 것이다. 국내 산란계 산업은 다른 가축에 비해 수급 면에서 외국에 의존하지 않는 높은 자급률은 지속되지만 그것이 곧 농가의 수익성에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 우리나라의 산란업계의 문제점을 토로했다.
  문의 054) 652 - 7471

 

■경북 영천군 서산동 김봉현씨 농장

경북 영천시 서산동에서 3만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봉현(63세) 사장. 쏠투바이오의 바이오타이트V 사용 후 닭 키우기가 한결 쉬워졌다고 한다.

1973년부터 축산을 시작해 30여년 외길을 걷고 있는 김 사장은 소득을 창출해 주는 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로 유명하다. 좋은 품종을 고르고, 고품질의 영양제도 투여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난각, 난황, 난백, 탁도 등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김사장을 초청하거나 농장에 찾아오고 있다.

'90년대 초 난가의 변화가 심해서 사료값과 인건비를 감당하기조차 힘든 상황일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산란계업계에서의 경쟁력을 자부하는 김사장이다. 현재 대지 6천평에 200여평의 무창계사가 3개동, 작은 옛날 계사 1개 동을 가직 있는 김사장. 이렇게 되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역시 질병과의 싸움이었고 여느 산란계 농장들과 같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늘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김사장이 소개하는 산란계농장 경영의 노하우 중 하나는 바이오타이트V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 산란초기의 시산 시기 폐사율 감소를 위해 바이오타이트V를 급여하는 것이다. 산라초기 중요성을 인식한 김사장은 이 시기의 닭들은 손수 직접관리 한다. 사장의 정성 속에서도 폐사하곤 했던 닭들도 '바이오타이트V'를 사용하고부터는 폐사율이 거의 없어졌다.

"사람과 같이 닭들도 초산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며 "각별한 신경에도 불구하고 가끔 한 마리씩 죽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바이오타이트V를 사용하면서 올해 최소 폐사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사장.

김사장의 또 하나의 노하우는 물관리. 여름철 고온에서 음수량의 증가는 사료섭취량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하며, 적당한 찬물 급여는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산란율 및 난각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음수가 증가하면 사료섭취량이 저하되므로 물에 영양소를 첨가해 주고 있는데 특히 비타민의 경우 물의 양과 투여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4시간 안에 먹을 수 있는 물의 양에 일정량의 비타민을 타서 급여하는 것이 요령이라며, 이는 비타민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란계업에 있어 중요한 것이 적절한 온도조절과 환기. 모두가 잘 아는 것이지만 올바른 실천과 자신의 농장여건에 맞는 정도를 찾아내는 것이 생산성이나 소득의 증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환기가 불량하면 산소가 감소하고 이산환탄소가 증가한다. 또 암모니아가스가 증가함으로써 사료섭취량에 영향을 주고 이러한 과정이 질병의 다발로 이어진다. 그 영향으로 증체율, 산란율이 저하될 수 있는 것은 물론 폐사율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환기와 온도조절은 무창계사에서는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타이트V는 환기에도 유용해서 사료 1톤당 0.2% 정도 섞어서 급여하면 암모니아가스 감소는 물론 면역력을 증가시켜 폐사율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닭은 주력이 경과함에 따라 배설물의 양이 많아져서 탄산가스와 암모니아가스 등의 유해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바이오타이트V를 처음에는 주력이 높은 닭부터 급여했었다"며 "원칙적인 방법에 주변 환경과 자신의 여건 등을 고려한 경영이 이루어질 때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고 설명을 아끼지 않은 김사장.

탄탄한 궤도에 오른 김사장 이지만 양계산업에 있어 살아있는 생물은 환경적으로 여러 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축산을 시작한지 30여년의 세월에도 항상 새롭다며 시종일관 성실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문의 054) 333 - 0954

2003-07-28 축산경제신문 발췌